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문단 편집) == 기타 == 그리고 약 26년 뒤 합스부르크 왕가의 대가 끊어지면서 모계 후손인 [[마리아 테레지아|합스부르크]][[프란츠 1세|로트링겐 가문]]이 신성 로마 제국 내의 영지를 승계 받는 것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1740년]]~[[1748년]])이 벌어지게 된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세습 영지는 [[오스트리아 대공국]], [[보헤미아 왕국]], [[헝가리 왕국]], [[크로아티아 왕국]]이었는데 이 중 문제가 된 지역은 [[신성 로마 제국]] 내에 속한 오스트리아 대공국과 보헤미아 왕국이었다. 헝가리 왕국과 크로아티아 왕국은 신성 로마 제국 바깥의 합스부르크 왕가 세습지였고 국왕도 선출제(였으나 사실상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 사람만 후보로 오를 수 있는 구조여서 큰 의미는 없었다)여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막바지에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루이 14세는 스페인 왕위도 그동안 차지한 점령지도 모두 포기할테니 필리프를 나폴리와 시칠리아 국왕만이라도 삼아달라는 조건으로 화평을 제의했는데 기세등등한 네덜란드, 영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프랑스에게 평화조건 40개를 제의했다. 모두 프랑스 입장에선 가혹하다고 할 수 있던 평화조건이었지만 그 중 스페인에 있는 필리프를 더 이상 지원해선 안 된다는 요구조건을 보고 "내가 전쟁을 해야 한다면 나는 적들과 할 것이다. 상대는 나의 손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는 태양왕이자 절대왕정의 상징이었던 [[루이 14세]]는 놀랍게도 프랑스 백성들에게 [[대자보]]를 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나는 개인적인 희생을 치르고 명예가 훼손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 백성들에게 필요한 평화를 곧바로 얻기 위해서는 내 성품에 맞지 않는 일이라도 기꺼이 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우리 스스로 지킬 준비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대안도 더이상 찾을 수 없다. > >나는 우리 프랑스를 누르기 위해 무력과 책략으로 모인 모든 힘보다도 통일된 프랑스가 더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을 청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 대결에는 여러분의 안전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적은 우리가 결코 부당하게 대우받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왕이 직접 백성들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대자보의 파급력은 엄청나서 많은 돈과 지원병을 모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클로드 루이 엑토르 드 빌라르]] 장군은 [[말플라케 전투]]를 치름으로써,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